서지 소식4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워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년 11월 20일

추천 콘텐츠
목록으로

Contact

궁금하신점이 있으신가요?
문의사항을 남겨주시면 빠르게 검토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서지 문의하기 ->